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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에서 밀린 애플, '후발' 꼬리표 떼려 안간힘

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경쟁사에 비해 뒤처졌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신형 맥북 에어 발표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AI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시장에서 '후발 주자'라는 꼬리표를 떼려는 애플의 안간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애플의 AI 기술 홍보 시작

애플은 자사의 최신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를 통해 AI 기술의 진보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이들 신제품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향상된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였다고 발표했다.

 

온디바이스 AI 기능의 특징

  • 실시간 받아쓰기와 번역
  • 자동 완성 텍스트
  • 시각적 이해 및 손쉬운 사용성

이러한 기능들은 M3 칩의 16코어 뉴럴 엔진을 통해 가능해졌으며, 기기 내에서 직접 AI 연산 처리를 수행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의 시각

비록 애플이 AI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애플의 AI 기능이 혁신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경쟁사들 또한 유사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AI 기술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는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애플의 AI 개발 전략 변화

애플은 '애플카' 프로젝트 개발 인력을 AI 개발 부문으로 재배치하는 등 AI 기술 개발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팀 쿡 CEO는 AI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애플이 AI 분야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기대되는 WWDC와 미래 전망

오는 6월 예정된 WWDC에서 애플이 다수의 생성형 AI 기능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애플이 AI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표가 될 것이며, 애플 제품과 서비스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의 AI 기술 발전은 향후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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