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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철수 효과 봤나 - 숲, 1분기 영업익 287억원

숲의 1분기 실적 공개

숲(SOOP·옛 아프리카TV)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950억 원, 287억 원, 24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56%,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플랫폼 매출 성장

올해 1분기 숲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78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신규 스트리머와 유저의 유입으로 플랫폼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졌으며, 광고 매출도 상당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스트리머와 유저 활동성 성장

  •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
  • 월평균 유저 시청 시간은 20% 증가
  • 구독자 수는 45% 증가
  • 최초 활동 스트리머 수는 35% 증가

 

트위치 철수 효과

숲의 성장세에는 경쟁 플랫폼인 ‘트위치’의 한국 철수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숲은 스트리머를 적극 유치하면서 신규 사용자를 끌어왔습니다.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 예정

숲은 올해 2분기 내에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플랫폼은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여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트리머를 지원할 것입니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서비스 개편

오는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내놓고 서비스 전반을 개편할 계획입니다.

대표의 발언

SOOP 정찬용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 본연의 확장,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적 핵심 카테고리 육성,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 등을 2분기에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SOOP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새로운 서비스를 지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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